내용 :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축산기술부는 한우번식우에 대한 영양상태를현장에서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신체충실지수를 이용, 비만과 마름에 따른번식장애를 규명했다.신체충실지수는 허리부위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아 판정기준에 의해영양상태를 평가하는 것. 따라서 신체충실지수 판정기준만 있으면 누구나현장에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축군의 번식능력과 사양관리상의 척도로 이용함으로써 사양관리의 적합성 예측과 그에따른 개선을 도모할수 있다는 것이다.연구결과 한우번식우에 대한 신체충실지수별 번식장애 발생률은 신체충실지수 2.0이하가 18.3%, 2.5~3.0이 14.6%, 3.5이상이 48.7%로 살이 많이 찐소에서 번식장애 발생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적정 영양상태를 유도함으로써 번식장애발생률이 살이 많이찐 소에 대해서는 34.1%, 크게 마른소에 대해서는 3.7%감소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발행일 : 97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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