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고로쇠연합회 신현유 회장과 김중영 씨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14개 작목반 170여 농가평균 500만원 소득 올려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수도권 청정지역에 위치한 가평군 산악지대에서는 알칼리성 생체약수로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가평군 고로쇠 약수는 해발 600m 이상 청정환경에서 자란 직경 30㎝ 이상인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고 있어 최고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원액 100%의 가평 고로쇠 약수는 칼슘, 칼륨, 망간, 마그네슘 등의 무기성분이 풍부하고 위장병, 폐병, 고혈압, 신경통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신비의 약수로 알려져 찾는 소비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현재 가평에는 명지산과 화악산, 축령산 등 8개 산악지대에서 14개 작목반 170여 농가들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가당 500만원 정도의 순소득을 올렸다. 문의 (031)582-7207, 017-377-1749 인터넷 홈페이지(www.dumilrigorosoe.co.kr)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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