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수입 소갈비가격 폭등세의 장기화는 물론 국내 공급물량마저 많지 않을것으로 전망, 향후 수입쇠고기의 국내 소비가 더욱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있어 한우갈비를 포함한 전체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호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수입 소갈비의 국제가격은 지난해 내림세로 돌아선뒤 올 4~5월경까지 톤당3천2백~3천4백달러선을 유지했으나 최근 3천6백~4천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추석대목에는 4천2백달러 이상까지 치솟을 전망이라는 것. 이는 올들어 미국의 사육두수가 감소, 갈비공급량이 줄어든 반면 수입국들이 갈비 수입량을늘려 공급부족 현상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이러한 수입가격 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수입갈비 가격은 도매기준으로 이달초 셀렉트급 7천8백원, 초이스급 8천2백원에서 추석대목전 각각 8천원대, 9천원대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우와 수입산의 갈비가격차는 계속 좁혀질 가능성이 커 품질면에서 크게 앞서있는 한우갈비의 소비확대는 물론 전반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발행일 : 9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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