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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부산물시장 '꽁꽁'
내용 : 최근 축산물도매시장을 통해 공급되는 한우암소 족발이 급증하면서요식업소 등 소비자들의 구매가 거의 중단, 국내산 소부산물 판매상들의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소부산물업계에 따르면 한우암소값 하락세의 장기화 영향으로 서울지역축산물도매시장의 한우 출하 도축두수중 암소비율이 무려 80%대에 육박함에 따라 연쇄적으로 도매시장에서 해체 발골후 소부산물업체에 공급하는 암소족발 또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서울지역 도매시장의 전체한우족발 공급량중 암소 족은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30%대에 그쳤으나지난달 하순 현재 무려 80~90%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산 소부산물판매업체들은 판매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족발 대부분을 수소 족발보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암소 족발로공급받음에 따라 요식업소 등 소비처의 구매기피에 따른 판매중단 사태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름철 소부산물 비수기로 인해 족발은 물론 양과 천엽 등 다른 부산물의 판매부진마저 겹쳐 소부산물 판매상들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부산물업계의 K모씨는 이와 관련 “소부산물시장의 완전 개방으로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서 족발을 포함한 소부산물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매장운영을 포기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며 “현재로선 정부가 노폐우 등의 암소수매를 통해 암소족발 공급량을 축소해 족발의 수급균형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엄일용 기자>발행일 : 97년 8월 7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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