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번식돈에 유기태 크롬을 첨가할 경우 2.2두의 산자수와 이유돈이 증가했으며 비유 21일령에 자돈의 체중이 8kg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지난 13일 라마다르네상스 4층 오팔룸에서 개최된 사료산업의 국제적 동향및 생명공학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에서 미국 켄터키대학의 린더만 교수는이같이 밝히고 임신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 유기태 크롬을 첨가할 경우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린더만 교수에 따르면 크롬이 첨가된 암퇘지가 별다른 체중감소 없이 임신율의 증가를 보였으며 분만시와 21일령에 총 자돈의 체중이 크게 증가했던반면 크롬이 첨가되지 않은 동일한 양의 사료를 섭취한 암퇘지는 그렇지 못해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린더만 교수는 특히 크롬을 첨가할 경우 암퇘지의 자연사율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발정재귀일이나 공태기간이 짧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임신후35일동안 1천6백6두에 크롬을 첨가한 결과 현저한 분만율 증가를 보였으며비유기간중과 종부후에 크롬을 첨가했을때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연구결과는 실험실에서뿐만 아니라 농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전체농장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서는 유기태 크롬을 사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발행일 : 97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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