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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4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광현 조합장
내용 : 먼저 조합원 여러분께서 저를 신임하시고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데 대해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간의 첫 임기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임기에는 낙농경영의 안정과 보다 편리하고 여유있는 낙농경영을 성취할 수있는 능력을 조합원 여러분 모두에게 제공하는 일에 자신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 지난 2일 제14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재선된 조광현 조합장(61)은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보호는 물론 국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이제 낙농진흥법의 개정으로 약 1년 후에는 집유가 일원화되고 검사제도가 바뀌게 된다”며 “조합은 이와 관련 앞으로 전개될 많은낙농제도의 개선에 적극 참여, 국내 낙농산업을 조합이 주도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항상을 더욱 확고하게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축적된 조합의 경영능력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지속적인 구조개선지원을 실행하고 보다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첨단 기술을 도입, 지도하여 안정적이고 저렴한 사료자원의 공급 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면 우리 낙농산업은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하는 조 조합장은 “이러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높은 생산력을 가진 선진 낙농가로서 조합원 여러분의 낙농생산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조 조합장은 △낙농생산비 보장을 위한 원유대 현실화를 적극 추진, △사료자원을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치 확립, △목장시설의 완전자동화 적극 추진,낙농경영첨단 프로그램 도입, △TMR 공급체계 구축, 헬퍼사업 계속 지원,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도 사업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수입개방과 더불어 우유회사가 3개나없어졌고 한 회사는 법정관리 중이며 거의 모든 낙농조합들과 몇몇 대규모유업체를 포함한 많은 유가공장들이 지금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며“이러한 상황일 수록 내실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우리 낙농가들이 경제적인 이익과 권리,그리고 사회적인 지위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전제 “안정된 경영을 토대로 우리 조합원 모두가 다가오는 21세에도 앞서가는 낙농가로서 존경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목장을 경영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윤주이 기자>발행일 : 97년 9월 8일
윤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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