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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인력 최소화해야
내용 : 낙농진흥법이 지난 임시국회에서 의결돼 공포됨에 따라 농림부가 낙농제도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이번 설립준비위에서 가장 우선시해야할 것은 ‘낙농진흥회 구성인원의 최소화’라는 여론이 비등해 지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설립당시에는 정부 출연기금이나 관련단체가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농가들이 내는 검사수수료 등에의해 운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림부는 23일 조일호 농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장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곧 발족시키기로했다. 또 준비위원회 실무사무를 담당할 사무국 요원은 농림부와 축협중앙회, 낙농관련단체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하며 일부는전문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 설립준비위원회는 1999년 1월 발족되는 낙농진흥회 설립을 위한 정관을 확정하며 준비위 사무국은 위원회 업무를 보좌해 낙농제도 개혁의 주 내용인 집유체계 일원화와 원유계약생산, 계약공급 방안, 원유검사공영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낙농진흥회 발족시 제도 개혁에 차질이 없도록하겠다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또 제도개혁과 관련, 관련 민간단체의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이있는 원유의 집유체계 일원화를 위한 집유선 조정, 집유조합 지정 방안 문제등에 대해서는 순수민간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효율적인 집유체계 일원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집유체계를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업계는 그러나 이같은 제도개혁도 중요하지만 낙농진흥회를 처음 구성할때부터 인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더구나 최근 정부와 축협일각에서까지 낙농진흥회가 설립될 경우 진흥회로 자리를 옮기기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어 낙하산식 인사보다는 진정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비대한 조직보다는 최소인원으로 진흥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설립준비위원장은 조일호 차관을 위원장으로 구성위원은 △이영래 농림부 차관보 △원광식 축협중앙회 부회장 △김남용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김영진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강정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김종우 한국낙농학회 회장등 모두 7명이다.<신상돈 기자>발행일 : 97년 9월 25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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