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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이상육 발생 '위험수위'
내용 : PSE육 발생률이 최고 50%에 달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의 이상육 발생률이 위험수위에 도달, 국내 돈육산업의 경쟁력제고와 대일 돈육수출 촉진에걸림돌이 되고 있어 생산과 가공·유통부문의 일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일본 식육관련 전문가들이 밝힌 국내산 돈육의 품질에 대한 지적사항을 보면 먼저 A사의 경우 돼지의 도축시설이 노후화된 것도 문제이지만 이보다는 관리의 소홀이 돈육품질 저하의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게다가 일부수출돈육에서 제조후 불과 며칠만에 드립이 발생, 상품의 질이 크게 떨어져수출돈육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탕박작업을 하는 B사에 대해서는 방혈후 발생하는 경직열의 처리공정이 없어 이상육 발생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 즉 방혈을 한 뒤 탈모의 예비처리를 위해 63~65℃의 탕조에서 끓이고 다시 버너의 가온 등에 의한 잔모 제거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직열을 낮춰야 하지만 이에 필요한 냉각처리시설이 없어 PSE육(일명 물퇘지) 등 이상육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지적이다. 이와함께 C사의 경우도 도축·가공공정상의 문제인지 원료돈의 생산이 원인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등심의 육색이 흰색을 띠는 반면 주변의 육색은 반대로 진한 담색을 나타내 육색전체의 균형이 없고 등심에 탄력이 없어 PSE육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러한 돈육 수출·육가공업체들의 PSE육과 연지방 등 이상육 발생률은 업체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30~50% 정도 이상육이 출현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PSE육 발생 실태 등 국내 수출·육가공업체 전체에 대한 돈육 가공과 품질관리의 점검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울러 도축에서 예냉고까지의 시간단축 유도와 업체들의 시설기준 및 작업장 관리기준의 제정 실시 등이 필요하며 HACCP기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이 요구되고 있다.발행일 : 97년 10월 2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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