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양돈단지에 참가하는 농가가 농가 개별단위로 운영되는 농가보다 생산기술 및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양돈단지라도 개별운영하는 곳보다 공동운영하는 단지가 이유두수가 높았으며 사료요구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축산경영연구팀에 따르면 자돈 생산시 이유두수는 단지참여 농가가 비 참여농가보다 0.2두가 많은 9.5두, 공동운영단지에서는 개별운영단지보다 0.3두가 많은 9.7두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비육돈의 사료요구율 역시 참여농가가 비참여 농가보다 0.08이 낮은 3.26, 공동운영단지가 개별운영단지보다 0.2가 낮은 3.1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비육돈 생체 kg당 생산비는 공동운영단지 참여 농가가 개별운영단지 농가의 1천6백2원, 비참여농가 1천6백1원보다 5% 정도 절감된 1천5백21원으로나타났다. 또 비육돈 두당 소득역시 공동단지 참여농가가 개별단지 참여농가와 일반농가보다 각각 1만2백원, 8천3백원이 많은 3만8천6백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농가 호당 노동력은 공동운영단지 농가가 1.82인, 개별운영단지 참여농가가 2.42인으로 개별운영단지 농가가 평균적으로 0.77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노동력 이용은 상용노동으로 단지참여농가 1.19인, 일반농가0.82인으로 나타나 경영의 상당부분을 고용노동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발행일 : 97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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