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기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서동필 조합장이 재선됐다.서 조합장은 지난 17일 전체 조합원 1천7백70명중 1천3백21명이 참가한 제11대 조합장 선거에서 7백70표를얻어 5백43표를 얻은 이유범 후보를 2백2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봉사와 헌신으로 이천축협이 양축가를 위한 조합으로 더 발전하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밝혔다.그는 지난 4년간 축산농가들의 축분처리에 도움을 줬으며 분뇨처리 수거차량도입, 한우고급육생산과 판매활성화를 위해 전국 축협중에서 처음으로 축협한우맛드림 상표등록과 본점 및 설봉판매장 설립, 양계·양돈방역단구성,사료값인하 등 양축가들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또한 취약한 축협살림살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용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예수금을 4년만에 2백% 이상 신장시켰다.그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책임경영제, 독립채산제를 통한 조합경영능력배가, 수의사를 채용하여 질병진단과 사양관리 전문화, 가축시장의 현대화, 축산분뇨처리능력제고, 축협건물 신축 등 조합원, 양축가들을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조합, 믿음주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발행일 : 9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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