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산물축제위원회(위원장 박현규)는 ‘아, 선운산 상사화…풍천장어와 갯벌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18~21일 선운산 일대와 심원면 바닷가에서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올해 고창수산물축제는 선운산 명물로 자리잡은 상사화(일명 꽃무릇)와 갯벌체험을 위주로 하는 현장체험형 행사로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이번 축제는 특허를 받은 갯벌풍천장어와 전국 최대 생산지인 바지락, 타우린이 풍부한 왕새우, 갯벌김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수산물이 관광객들을 사로잡게 되며 수산물 경매와 무료시식의 기회가 주어진다.또 풍천장어와 미꾸라지잡기, 바지락캐기, 경운기타고 갯벌탐사, 그물짜기체험, 수산물요리 품평회 등 가족단위 현장체험이 펼쳐진다.고창군은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1400여명의 기차여행단을 유치해 질 좋은 관내 수산물을 홍보하게 된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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