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임실고추축제 및 품평회가 5일 관촌면 사선대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한농연임실군연합회(회장 엄재열)가 주관한 이 축제는 임실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고추품평회와 고추작품전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130여점이 출품돼 고추 홍보와 함께 효과를 극대화했다.임실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한 임실고추는 ‘햇빛나라 임실고추’ 브랜드를 달고,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상품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고추 3만근(2억40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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