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유기농업협회

☞ “반딧불이 구경하고 유기농산물 맛보고”제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 22∼30일에 무주 농특산물 판매와 전국 유기농산물전시회 등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유기농업협회는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전국 친환경인증농산물 50여점에 대한 품평회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품평회에는 모두 300여점이 전시돼 반딧불축제 참관자들에게 무공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시키고 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무공해 농산물 시식회와 시음회, 상설매장이 운영돼 행사 내내 자연이 만든 무공해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무주군은 이번 유기농산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반딧불이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무주예체문화관 앞 광장에서는 제1회 무주전통식품 한국대전이 열린다.이번 대전은 전통음식을 되살려 무주만의 음식문화를 조성, 관광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무주군 전통으로 발굴, 육성해 전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또 무주 남대천변을 따라 무주 고유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전통맛자랑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어죽·산채정식 등 무주 고유의 먹거리뿐 아니라 보리밥, 막국수, 순두부, 쌈밥 등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토속 먹거리도 판매된다.또 장터 일대에는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이 전시되는 팔도농특산물특판전 행사와 무주의 토속주인 머루주와 옥수수술 등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아나바다 시장 등이 운영된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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