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건의문 채택

전북도의회(의장 유철갑)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 (주)하림 화재 복구 지원 대책과 새만금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병곤 의원(익산 1)은 지난달 28일 건의문을 통해 “동양 최대의 닭고기 가공 생산업체인 (주)하림이 대형화재 피해를 입어 연간 4300여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파장을 감안, 신속한 지원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또 산업경제위원회 김선곤 의원(부안 2)은 새만금 사업 정상 추진 촉구 건의안에서 “새만금사업은 환경단체 등의 반대에 밀려 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막대한 국고와 자원을 소모한 끝에 친환경적으로 순차 개발키로 재개방침이 확정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최근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주장과 관련, “전북도민을 우롱하고 전북발전의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해 새만금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지속 추진해 조속히 완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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