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제1회 '버섯 축제 한마당' 이 지난달 27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버섯 축제 한마당이 성대하게 치러졌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이 주최하고 전북버섯동호회(회장 이호근)와 전북버섯생산자협회(회장 강순후)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전북 버섯축제가 지난달 27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개최,다양한 버섯류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번 축제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식용버섯(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팽이, 목이)과 약용버섯(영지, 동충하초, 상황, 차가, 꽃송이)등 10여 종류 500여점을 전시하고 버섯요리 시식회를 가져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느타리버섯과 항암효과가 탁월해 신비의 버섯으로 알려진 상황버섯, 저혈압과 신경쇠약증, 불면증에 효과가 좋은 영지버섯 등 여러 버섯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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