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자체 지원으로 미생물농업 시범지구 사업과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올해 미생물농업 시범지구 사업 17개 지구 178개 농가 141ha에 2억5300만원을 지원해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시범지구를 육성키로 했다.또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사업 67개 단지 1144농가 1094ha를 선정, 벼·과수·채소 등 3개 작목에 오리·우렁이·EM·쌀겨·스테비아·생명탄·에코닥터 등 농가들이 원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시범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지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7회에 걸쳐 지원 대상농가로 선정된 1322명과 도·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보다 완벽한 사업 추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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