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전국 최고 사과 주산단지인 장수군이 사과나무를 일반에게 분양, 관심을 모으고 있다.장수군은 도시 직장인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농업기술원이 키운 사과나무를 1년 기준으로 분양하고 있다.사과나무는 1구좌 2그루를 기본으로 품종에 따라 5만∼7만원에 분양하며 수확 1주일 전 분양자들에게 통보한다. 1인당 최대 200주까지 분양이 가능하며 오는 4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분양된 사과나무에는 분양자의 이름표를 달고, 사과나무의 생육과정을 수시로 관찰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장수군은 계약 이후에는 하트 모양의 이름표를 달아 주는 것은 물론 사과 꽃 축제 및 사과 묘 접목체험, 열매솎기, 수확행사 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농촌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장수군농업기술센터 (063)351-1344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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