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민선 3기 지역축협조합장 선거가 지난 5일 현재 83개조합에서 실시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초선 출마자들의 당선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축협선거지도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조합장 당선자의 분포를 보면 초선당선자가 30명으로 36%, 재선 27명으로 33%, 그밖에 3선 이상이 25명 30% 정도로 해마다 초선당선자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당선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40대이하 26%, 50대 47%, 60대이상 27% 등으로 50~6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젊은층인 30~40대의 출마양상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 향후 조합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축종별 조합장 당선자는 한우가 52%, 젖소 12%, 돼지 13%, 기타 21%로 예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발행일 : 9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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