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내년부터 소 전산화사업 운영체계가 독립본부제로 바뀌는 가운데 이 사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새로운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현행 문제점들의근본적 개선이 선결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소 전산화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까지 협회차원에서 이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의 효율성제고 차원에서 내년부터 별도의 독립본부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농림부와 구체적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또한 독립본부제 운영을 기본으로 하면서 축산물등급판정소와 연계한 도축결과 작성 및 통보업무를 실시, 귀표우의 도축현황 부문을 개선하는 등 세부사업 추진방식을 새롭게 고쳐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적된 소 전산화사업의 문제는 도축결과 작성업무뿐 아니라 일부 농가들의 귀표부착 미실시를 비롯 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한 뒤 “소 전산화사업의 정착을 위해선 독립본부제 운영시 가장 먼저 이 사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조사 분석하고 근본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발행일 : 97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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