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단지 조성·직불제 실시·RPC 지원 등- 시·군별 자체사업도 활기전북지역의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을 위해 올 한해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전북도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3000ha 등 14개 사업에 757억원을 들이고 시·군 자체사업으로 쌀생산단지조성 등에 93억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851억원을 투입한다.고품질 쌀 생산관련 사업은 도에서 9개, 시·군 54개 사업으로 781억원을 투자하고 유통관련 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31개 사업에 69억원을 투자한다.생산분야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3000ha)를 비롯해 토양개량제(6만3354톤) 지원, 친환경농업 시범마을(3개), 친환경지구 조성(9개), 친환경 시범단지(49개), 용담댐 주변 친환경농업 육성(5개), 미생물농업지구 육성(280ha), 논농업직접지불제(12만2000ha) 등이 전개된다.또 유통분야의 경우 RPC 지원(7개소), RPC 곡물냉각기(4대), 다목적 보관시설(2개), 쌀포장재(24만5000매), 쌀 홍보비(11개)등에 중점을 두게된다.도내 시·군별 자체 투자계획은 군산시가 친환경우렁이농법 등 7개 사업에 6억2000만원, 익산시가 고품질 쌀 생산단지 등 11개 사업에 10억4000만원, 정읍시가 RPC 완전미 색채선별기 등 9개 사업에 6억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남원시가 청정미 생산단지 등 6개 사업에 6억원, 김제시가 친환경쌀 생산단지 등 8개 사업에 9억8000만원, 완주군이 못자리용 상토지원 등 3개 사업에 2억2000만원, 진안군이 쌀품질 인증지원 등 2개 사업에 1억7000만원, 무주군이 친환경농법쌀 재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에 1억2000만원을 각각 들인다. 이밖에 장수군이 무농약 재배단지 등 5개 사업에 6억9000만원, 임실군이 으뜸쌀 생산단지 등 6개 사업에 9억2000만원, 순창군이 유기농쌀생산 등 5개 사업에 6억원, 고창군이 고품질 벼종자 지원 등 10개 사업에 13억8000만원, 부안군이 병해충 방제비 등 5개 사업에 12억7000만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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