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전북도본부가 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농기공전북본부(본부장 최재극)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지난 15일 개최한 ‘2002년 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관내 두포지구 배수개선사업(성우건설)과 수정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거명종합토건)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는 것.지난 7월부터 전국 800여개 업체가 도별 예선을 거쳐 최종 39개 업체가 본선에 참가해 대상 1팀, 금·은·동·장려상 각 3팀을 두고 경쟁을 벌인 끝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농기공전북본부는 현장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 감리자와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사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수행해야 할 품질관리 및 공사 시행시 유의사항에 관한 규정과 지침, 기준, 현장 시공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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