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정읍시연합회와 완주군연합회가 지역농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사진은 정읍 농산물 직판행사.

○ 홍보 ‘효과’ 수익도 ‘짭짤’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판매행사를 개최, 큰 성과를 올렸다.한농연정읍시연합회(회장 유영대)는 지난달 26일부터 10일까지 내장산 제2주차장에 으뜸농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설, 2000여만원어치를 판매했다.이에 앞서 한농연완주군연합회도 지난달 말 제7회 대둔산축제기간동안 ‘완주8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동안 판매실적 4000여만원을 달성, 전년대비 36%이상 증가한 것.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산지에서 직송해온 생산품으로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시중가보다 30%정도 싼값에 판매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들 대부분이 등산객인 점을 감안, 소포장이나 택배 등을 활용한 각종 판매 서비스도 주효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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