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화상을 이용한 영농상담이 농촌의 안방에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농촌 정보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은 지난 99년부터 군산과 익산, 임실 등 6개 시·군에 원격 영농상담 시스템을 도입,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영농상의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화상으로 상담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국비와 지방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해 영상송수신 및 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도내 45농가에 인터넷 화상카메라를 설치, 화상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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