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이 새로운 옷을 입고 소비자들에게 선 보인다.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허연)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전북쌀의 새 브랜드인 'EQ-온고을'의 포장재 디자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새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포장재는 청색톤 계열로 신선하면서 깨끗한 느낌의 색상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전면에 'EQ'와 '온고을'의 의미를 설명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인식시키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포장재 전면 중심에 '숨쉬는 쌀'의 빨강색 로고는 전라북도 도민들의 쌀에 대한 열정과 힘을 표현했으며, 로고 밑의 파랑색은 강렬한 대지 위에 지평선이 펼쳐져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다가오는 추석에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과 고속터미널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전북쌀 새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알릴 방침이다.아울러 농협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쌀 소비촉진을 비롯한 전라북도 농산물 알리기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농협임직원, 전북관내 대학 재학생,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전북쌀 브랜드인 EQ-2000의 새 브랜드명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좋은 품질과 밥맛으로 온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쌀'이라는 의미의 'EQ-온고을'을 확정,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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