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포간척지의 용도변경 문제가 언론보도를 통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소모성 논쟁을 종식시키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농민단체들에 의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1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가 김포간척지를 1~2년내에 용도변경할 방침이라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고, 담당부처인 농림부는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용도변경 논란에 대해 농민들은 인내의 한계에 달했다”고 밝혔다.농단협은 따라서 “김포간척지 의혹은 익명을 통한 언론보도와 농림부의해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공식적 입장으로 명쾌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발행일 : 98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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