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AFFIS는 지금부터 고객만족을 창출하는 정보통신망으로 변모할 것임을약속드립니다.” 지난 15일 (재)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의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정상원(59) 사장이 전자메일을 통해 아피스회원에게 한 다짐이다.경북 봉화산인 정사장은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농림부 표준가공과장, 국립종축원장, 산림청 산림경영국장을 거쳐 식품개발연구원 부원장 등 30여년넘게 농림어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고락을 나눈 풍부한 현장경험이 장점. 특히 농림부 표준가공과장으로 재직시에는 관련법을 정비하여 불모지나다름없던 농산물가공 산업의 기틀을 닦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 를 적극 수렴·반영하는 이용자 맞춤 정보서비스망이 되도록 노력하여 “농업, 축산업, 수산업, 임업 등 어떤 분야에 종사하더라도 ‘정보를생활화’할 수 있도록 생명력있는, 살아움직이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생산자에게는 소비자정보를 소비자에게는 생산자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보고 지금까지의 생산자 중심의 정보뿐만 아니라, 소비자관련정보도 개발·보급하여 균형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내부 경영방향에 대해서도 조직의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인의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쇄신, ‘매력포인트 개발’, ‘정보의 상품화’, ‘정보의 가격창조’를 위한 고객만족중심의 업무개발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정사장은 21세기 정보화사회를 맞아 한배를 탄 동반자로서 농업·농촌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현장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농업인 등 고객으로부터 칭찬받으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신바람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임종관 기자>발행일 : 98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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