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종부)는 지난 22일 창원 켄버라 호텔 소회의실에서 윤학송 도의원을 비롯한 농업경영인출신 6.4선거 당선자를 초청, 이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향후 지방의원으로서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학송 도의원을 비롯 13명의 농업경영인 당선자와 김태웅 도 농정국장, 황해룡 한국농어민신문 정보사업본부장, 도연합회 임원진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윤학송 도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자세와 활동방향’이라는 발표를 통해 “광역 및 기초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을위해 비판적인 의식보다는 정책개발을 이뤄내야 하며 민원이 발생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말했다. 그는 또 “지역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자세야말로 지방자치제를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초청간담회에 앞서 경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제불황 속에서 농업인을 압박하고 있는 농가부채 해결과 농산물가격보장을 위한 경남도 차원의 범농업인 대회를 7월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창원=이동광 기자〉발행일 : 9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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