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이경해 한농연지방의원협의회 위원장>농업경영인출신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농정현안에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업경영인출신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한농연 지방의원협의회가 지난달2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식출범했다.63명의 지방의원 당선자가 참석한 이날 발족식에서 이경해 전북도의원이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경해 위원장으로부터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들어봤다.-지방의원 협의회의 중점활동 방향은.▲의원협의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가장 중요한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정보를공유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토록 하는데 두고 있다. 특히 지방농업발전을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을 대변하며 농정현안에 공동대응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올해 주요사업으로 어떤 것이 있나.▲먼저 시도별 의원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이것이 되면 의원으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정보제공, 농업현안 공동 대응을 위해 분기별 의원워크숍을 열 생각이다. 또한 지방의원 수첩 및 소식지를 제작할 구상도 있다.물론 이 모든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지금까지 보면 의원당선 후 한농연조직과 연계활동이 미흡한 경우도 있는데.▲조직과 연계하지 않으면 의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지역농정현안을 해결하고 농업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시군·도연합회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그들의 요구를 수렴한 의정활동을 해야한다. 한농연지방의원협의회는 개별적인 의정활동의 한계를 극복하며 조직과 연계성을 높여 지역농업발전을 이루는 뜻으로 만들어졌다.발행일 : 98년 7월 2일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