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더운 여름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얼음조끼가 지역의 한 중소기업에서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입에 의존했던 얼음조끼는 조선소나 제철공장 등의 고열작업장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됐지만 이번에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주)아이비(대표 전광식)가 얼음조끼를 개발, 대중화함으로써 하절기 농작업분야에도 이용이 가능해졌다.지난 2년간의 연구결과 끝에 개발된 얼음조끼 일명 ‘아이스뱅크’는 5시간 이상의 냉기지속과 젤형태의 짙은 청색 냉매와 보냉은박지·보냉솜·결로방지천 등 냉기보존과 고열차단을 위한 10겹이상의 특수천으로 제작된 자켓으로 복부부위는 냉기가 완전 차단되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이 특징.2.5kg 정도의 무게로 몸체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활동에 전혀지장이 없도록 디자인된 ‘아이스뱅크’는 여름철 고열작업장, 하우스내,축사, 계사 등 더운 작업환경에서도 시원함을 줄 수 있다고 한다.문의 053-762-0031<대구=박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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