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 등 7개 농어민단체장들은 지난달 26일 경남도연합회 사무실에 모여 식량자급 및 농어가부채 해결과 농축수산물 가격보장을위한 경남농어민대회를 오는 28일 창원에서 약 1만명의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치르기로 결정했다.경남농업경영인연합회·전농경남도연맹·가톨릭농민회·4-H연합회·양돈협회·낙우회·어민후계자연합회 등이 주축이 된 경남농어민대회추진위원회는이날 회의에서“농정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정부에 있음에도 정부의 대처방안이 미온적으로 흐르는 것은 농어업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간주된다”며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고 농어가 부채해결과 농산물가격안정을 달성키 위해 경남지역 농어민단체가 연대하여 나설 수밖에 없다”고주장했다.이날 대회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종부 경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농어업을 지키고 농어민이 살아남기 위해 농민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경남농어민대회를 치르기로 했다”며 대회추진 배경을밝혔다.발행일 : 98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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