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조류나 재해로부터 과수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는 경기도의 과수원 방조망 시설사업이 올해에는 31개 시범농가로 확대, 실시된다.경기도 농촌진흥원은 96년 1농가 2㏊를 시작으로 지난해 19개농가 18㏊에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과수원 방조망 시설사업이 농가로부터 호응이 높자 올해에는 이같이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 방조망사업은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조류와 태풍·우박·강풍 등의재해에 의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농진원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최고 30%까지 발생하던 까치 등의 피해를완전히 예방한 것은 물론 재해피해도 크게 예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 시설은 4.5×10㎝ 간격으로 파이프기둥을 세운 다음 3×3㎝간격의 고른방조망으로 과수원을 덮는 것으로 ㏊당 평균 2천만원 정도 소요되고 한번설치하면 7년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0331) 229-5882.발행일 : 9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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