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북도의회 농림수산위(위원장 이광언)는 지난 14일 제125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를 열고 제6대 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받고 현안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이날 손규삼 의원(한·포항1)은 농정국 및 산림축산해양국을 비롯 산하 기구의 구조조정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를 물었고 이원만 의원(한·비례)은 농가의 현재상황이 파산지경에 이르고 있지만 정부가 실업 및중소기업 문제에 골몰해 농업분야가 소외되고 있다며 도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이정백 의원(한·상주1)은 귀농정책자금을 지원한 귀농인의 선정기준은 무엇인지, 기존 농업인들에 해가 되지 않게 할 방안은 있는지 도의 입장을 물었다.이용석 의원(한·구미4)은 개량물꼬가 올해까지 20만5천개가 설치 또는 설치중인데 그 활용실태를, 최영욱 의원(한·영덕1)은 채소, 과수, 화훼 분야의 해외투자가 국내투자와 중복되는 면이 있는데 제고할 의향이 없는지를물었다.방대선 의원(한·성주1)은 인력감축과 예산삭감만이 구조조정이 아니라며후계인력육성사업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사업에 지원과 예산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신영호 의원(자·의성1)은 농작물의 잔류농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도의 대책과 저공해, 무공해 농법에 대한 농법기술 정립 및 홍보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졌다.박재원 의원(자·영양2)은 진흥원의 7개 특화시험장의 국제경쟁력이 있는품종개발은 몇 품종이며 그 개발 진척도를 물었다.<대구=이영재 기자>발행일 : 9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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