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kg에 6백만원을 호가하는 양양송로버섯이 양양군농촌지도소에 의해 시험재배된다.양양군농촌지도소는 여름장마가 끝나는 대로 강원대로부터 송로버섯 배양종균 25병을 전달받아 현북면과 어성전리 일대 참나무밀집지역을 찾아 참나무부리에 배양접종을 통해 시험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도소는 송로버섯의 생태적 신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재배를통해 생태를 밝히고 인공재배의 가능성도 타진하게 된다.지난해 가을 양양지역 산림에서 소량발견됐던 송로버섯은 거위 요리 등에사용되는 향신료로 쓰이며 1kg에 6백만원을 호가하는데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양양= 백종운 기자>발행일 : 98년 7월 23일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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