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세계 최초로 섬들만이 모여 각국의 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98제주세계섬문화축제가 18일 제주시 오라2동 오라관광지구내에 있는 세계섬문화축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되었다.세계 25개국 28개섬이 참가, 8월13일까지 27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육지와 고립되어 온 섬들만이 갖고 있는 오랜 역사가 담겨있는 고유문화의진수를 선보이게 된다.18일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에 펼쳐진 개막축하공연에는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강신정 제주도의회 의장, 김영식 섬문화축제조직위원장, 배종렬 제일기획대표, 참가섬대표 등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이번 축제에는 화려한 민속의상을 입은 섬 원주민에 의해 펼쳐지는 민속공연이 섬별로 매일 2회이상 소개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고 각 섬의 민속기념품이 전시판매되며, 섬 고유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28개섬을 여행해야 볼 수 있는 세계각국 섬의 생활문화를 10만평의 대지위에 펼쳐놓은 섬문화축제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발행일 : 9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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