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대전=윤광진 기자 충남도는 농정국을 과의 변동없이 4개 계만을 줄인6과21계 체제로 유지하고 농민교육원과 농산물원종장, 잠업사업소, 종축장을 농촌진흥원으로 통합·이관하는 안을 21일 확정·발표했다. 또 가축위생시험소를 보건환경연구원과 통합했다.도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농정국은 농림수산국으로 개칭되며 농정유통과및 농산과, 기반조성과, 축산과, 산림과, 해양수산과 등 6개과가 그대로 유지케 됐다.농림수산국내 계는 총 25개 계에서 21개 계로 4개가 축소됐다. 농지관리계와 용수관리계는 통합돼 기반조성과의 농지관리계로 소속이 바뀌었다. 농산과의 채소계와 과수화훼계, 잠업특작계가 하나로 묶여 원예계로 됐다. 산림과는 자원조성계와 산림이용계를 통합, 자원이용계로 됐고 해양수산과의 증식계와 수산시설계는 묶어 해양개발계로 하고 해양항만계를 신설, 당초 4개계의 체제를 유지했다.이와함께 농촌진흥원은 농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고 또 지도국은농업기술부로, 시험국은 연구부로 변경됐다. 그리고 작물지도과·소득지도과·잠업사업소가 통합돼 기술지원과로 됐다. 경영과와 사회지도과는 합쳐경영정보과가 됐다. 또 생활개선과는 그대로 존속하고 농민교육원·사회지도과 교육훈련계가 기술연수과로 변경됐다. 농업연구부(구 시험국)의 경영과가 사회지도과와 합쳐져 연구부에서 빠져나가고 작물연구과, 원예연구과,환경농업과 등 3개 과로 재편됐다. 아울러 총무과는 행정관리과로 개칭됐고농산물원종장(본원 1개, 분원 1개)과 종축장, 5개 시험장(딸기, 토마토, 구기자, 백합, 국화)은 원장 직속으로 재배치됐다.한편 도는 이같은 내용을 오는 30일까지 행정자치부에 제출, 승인받는 대로 다음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고 인사단행을 할 계획이다.발행일 : 98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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