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수중 프로펠라펌프와 수중 원심펌프를 전문으로 하는 제이엠아이(JMI·대표 유상석)가 양·배수장에 설치하는 육상펌프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일선농조와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제이엠아이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우선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제이엠아이의 제조원인 제일기계공업 김철사장은 30여년 이상을 이 분야에서 일해온 수중펌프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때문에 품질을 우선한 영업전략이 현장에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수중 프로펠라펌프는 농지개량조합 등의 양·배수장에 설치된 육상입축축류 및 사류펌프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모터나 펌프가 수중에 잠겨도 전혀문제될 것이 없는 제품. 따라서 물이 유입돼 펌프실 전체가 잠겨도 동력실(전기실)만 침수되지 않으면 계속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같이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는 그 기능이 더욱 돋보인다.또 펌프장을 개보수할 경우 건축물을 변경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기설치된 입축축류와 사류펌프만 철거하는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다.수중 프로펠라펌프는 소형에서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생산되는데 수중에 설치되므로 소음이나 진동에 강하고 동파걱정도 없다. 또 펌프장설치가 간소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무인운전방식으로 작동된다. 제이엠아이는 수중원심펌프, 오폐수 및 하수용 펌프, 공사용 펌프, 폭기기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에 있다.문의 : 02)3401-4567<이평진 기자>발행일 : 98년 8월 24일
이평진leep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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