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의 재배와 경영>- 임헌원 농림부 채소특작과 사무관 -버섯농가는 IMF파장에 따른 생산비의 증가와 소비급감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해까지 겹쳐 농가의 근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버섯산업은 현재 생산·유통·수출입 측면에서 상당한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생산측면에서는 우선 우량종균의 개발과 종균유통체계가 미비하다고 볼수 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품종은 10개품목에서 35개품종이 공급되고 있다. 생산시설도 낙후돼 85%가량이 간이재배시설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양송이, 느타리, 병버섯 등에서 내병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의 개발을 지원하고 시설개선에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유통측면에서는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출하조절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장개선과 공동출하를 유도하고 가공기술개발도 적극 지원, 저장성이낮은 버섯의 유통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아끼지 않고 생산자조직의 기능을 활성화함은 물론 품종의 다양화도 꾀할생각이다.발행일 : 98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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