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완주군은 민선 2기를 맞아 전체 주민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군은 민선 2기 1년차인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2년까지 4년간에 걸쳐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취입보 및 소류지 보수 등 모두 12개 사업에 2백48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꾀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95년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완주8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감, 배를 비롯 대추, 딸기, 포도액즙 등의 가공시설지원에 34억6천만원을 투자하고 채소, 꽃, 딸기 육묘장 설치에 23억원을 투입하여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및 생산농가들의 소득 극대화에 만전을 기할계획이다.또 완주 8경의 하나인 모악산 도립공원 주변에 5억8천만원을 들여 녹차단지 조성과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미곡 건조저장시설 2개소에 9억원을 지원함은 물론 민선 1기때도 중점을 두었던 농특산물 저온저장고 25개소에 10억원을 투입, 생산량과 유통구조상의 어려움을 타개하여 농특산물 제값받기에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담수어 양어장 4개소에 6억원을 투입하고 마을 공동 기계보관창고 시설 15동에 7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농기계 공동이용조직 50개소에 24억원, 맥류전용 수확기인 크라스콤바인 3대 구입에 2억1천만원 등을지원할 계획이다.발행일 : 98년 8월 20일득기반 확충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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