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밤새워 준비하느라 얼굴 반쪽 제주도 농정과 김경용씨>“올해 제주에는 제주세계섬문화 축제, 전국체육대회 행사, 전국농업경영인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어 처음 대회준비를 지시 받았을때는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도연합회 임원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때는 보람도 많았습니다.”이번 행사에 행정지원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제주도 농정과 소속 김경용씨는 대회 둘째날 만났을 때 다소 가벼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대회가 큰탈없이 진행되고 있어 마음이 홀가분하기 때문이다.그는 전국대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침착하게 차분히일을 처리해나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침착맨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때론 밤을 새워 고민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어서 얼굴이 반쪽이 됐을 만큼 고생이 심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한다. 날씨가 좋아 다행이라는 그는 아직도긴장을 풀지 않는 표정이었다.발행일 : 9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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