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농산물유통에 큰 변화를 가져올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농협중앙회와 충북도내 회원조합들의 출자로 설립된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권순복)은 지난달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118번지 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물류센터는 대지 2만평에 청과집배송장 1천4백77평(저온저장고 2백30평),소포장실 1백53평, 하나로클럽(직판장) 1천4백56평(축·수산매장 2백55평),가공식품장 1천62평과 기타 부대시설 1천5백64평 등 총건평 5천6백평 규모로 건립됐다.도매와 직판이 결합된 독특한 유통시스템으로 운영될 물류센터는 새벽도매시장 기능을 수행할 청과집배송장, 직거래큰장터 기능의 하나로클럽, 가공생필품과 특산품 등을 판매할 가공식품장 등을 통해 농산물은 물론이고 공산품까지 갖춰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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