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농촌 출신 학생들의 학비 경감과 면학환경 제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는 농촌출신학생 기숙사의 건설공정이 90% 이상 진척돼 내년 3월학기개원이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충북도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355-6번지에 부지 1천6백70평, 연건평 1천6백83평 규모로 건립하고 있는 기숙사는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10월 중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남자 1백82명, 여자 1백18명 등 총 3백명의 학생이 2인1실에서 생활할 수있도록 설계된 기숙사는 충북학사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운영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과 준공후 수탁단체와 건물사용계약 등을 거쳐오는 12월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한편 충북도는 ‘청소년들이 해맑은 마음으로 선후배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운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에서 청람재(靑藍齋)로명명했다. 문의는 충북도 체육청소년과 청소년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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