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태홍(55) 충남도농촌진흥원장은 65년 농촌진흥원에 몸담아 70년대녹색혁명 달성과 80년대 백색혁명을 주도한 정통 농촌진흥사업의 베테랑이다. 합리적이고 원칙을 중시하는, 매사에 꼼꼼한 일처리로 소문나 있다.농촌진흥사업 30여년의 역사를 같이 해온 농업기술원의 산증인으로 특히 국내 지역특화작목시험장 설립추진의 장본인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충남도농촌진흥원의 시험국장으로 재직할 때 토마토, 딸기, 백합, 구기자, 국화시험장 설치를 지사에 건의, 이를 성사시켰다.노 원장은 이같은 경력 때문에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데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한 후 배재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인 백문길(53)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프로필 <>△대전출신 △77~79. 5 제주도농촌진흥원 시험과장(농업연구관) △88~94. 6충남도 농촌진흥원 시험국장(농업연구관) △94~98. 9 농촌진흥청 연구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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