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귀농가구수는 4천9백1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일 농림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월평균 귀농가구는 6백14가구로 97년의1백52가구에 비해 4배 증가했다. 농림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98년중 약 6천가구 내외의 귀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3천55가구(62%)로 가장 많고, 40대 1천1백80가구(24%), 50대 5백36가구(11%), 60대 1백43가구(3%)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귀농후 종사분야는 경종농업부문이 3천74가구(63%)로 가장 많았고,원예 5백7가구(10%), 축산 4백43가구(9%), 과수 4백2가구(8%), 기타 4백88가구(10%) 등이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