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택한 전국최고 쌀” 비무장지대의 청정지역과 한탄강 맑은 물로 생산되는 철원쌀은 이미 널리알려져 있다. ‘전국미곡종합처리장 팔도 명품쌀 직거래판매전’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전국최고의 쌀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을 정도. 동송농협 정호성 조합장은 이처럼 철원쌀이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유명쌀을 제치고 청정미의 대명사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부터 ‘철원 두루미 쌀’을 새롭게 선보이며 철원쌀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정 조합장은 “좋은 쌀이란 무엇보다도 밥맛이 좋아야 한다”며쌀의 맛을 가장 강조한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밥맛과 안전성에가장 관심이 크다는 것. 철원쌀은 그 맛과 품질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을 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그 청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동송농협은 ‘수원 412호’, ‘오봉’을 계약재배하여 두루미 쌀로 판매하고 있다. 정 조합장은 “쌀생산규모가 큰데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매를 시작, 우리농협의 수매가격이 전국의 수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매가격 결정에 무척 신경이 쓰인다”며 고충을 토로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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