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6천여 강원도농업경영인 동지여러분 그리고 회원가족여러분 즐거운 추석을 맞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강원농업발전을 위해 일하는 협동조합과 관련단체 및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강원도 6천여회원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료비가 급등하고 소비가격은 폭락하는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농가들은 용기를 잃지않고 노력한 결과로 지금은 산지 한우값이 조금 안정되는 기미를보이지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올해 유난히도 이상기온과 병충해가 많아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이제 수확의 계절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수확의 기쁨이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기울여 수확 뒤에 오는 허탈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도 발족한 지 10여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회원여러분이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는 농업문제와 함께 농촌의 교육과 환경 의료 등 인간의 삶의 질을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또한 여성들의 농사일과 가사노동의 짐을 덜어주는데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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