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과 양구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구청정햅쌀 추석전 조기생산사업’을 추진,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군과 농협은 양구읍을 비롯해 5개읍·면 1백4농가를 선정, 88ha의 논에 오대 삼천벼 4백22톤을 재배하여 추석을 전후로 햅쌀수요가 가장 많을때 백화점, 농협, 축협매장을 통해 판매, 인기를 얻었다. 올해에는 햅쌀을 자연빛에 말리는 ‘태양미’를 만들어 브랜드화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양구군은 청정햅쌀과 태양미 판매에서 3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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