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적으로 대우 받아야 할 농업분야가 제 위치는 몰론 제몫을 찾지 못하고 있다. 행정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농어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재선의원으로 원만한 성격과 대인관계로 평소 동료의원들로 부터 신임이투터운 엄위원장은 영월군 서면과 주천면장을 지내는 등 실무행정에 밝아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8천평 이상의 농사를 짓고 있는 엄 위원장은 “지금 농촌은 소값폭락과 농산물값 하락으로 고사직전에 있다”며 혁신적인 농촌회생 조치가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해 농가는 작목 선택에 고민이 많다며 정확한의향조사를 통해 수요와 공급을 예측,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기동안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직거래망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환경개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도에서 연 1백억씩 지원하고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지금의 현실을 감안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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