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의 무역센터인 벨레에피네에서 ‘전북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갖는다. 또 전북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는 행사가 끝나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장소에서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북지역의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판행사는 유럽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향후 유럽시장 진출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건보식품의 인삼을 비롯 임실 신덕김치, 태극부채, 춘향이 인형, 고창자수, 영신산업의 스테이크판, 고산식품의 도토리묵, 삼해상사의 김과 미역 등이 출품된다. 또 신촌식품의 쌀국수, 한국식품의 단무지, 삼학식품의 울외장아찌, 전주이강주, 덕유양조의 머루주, 내장산 치커리차, 화영식품의 순창고추장 등모두 14개업체 70여개 품목이 선을 보인다.<전주=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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