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최근 수소값 급락과 관련 한우수매사업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높게일고 있어 수매방법의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한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1월 25일부터 한우수소의 수매사업을 시작, 동년 11월까지 5백kg 두당 2백40만원대의 안정가격을 유지했다는 것.그러나 지속적인 소값하락을 우려한 양축가들의 한우 출하량이 폭증하고있는데다 IMF한파마저 겹쳐 소비가 더욱 위축됨에 따라 올들어 1일 38개 가축시장에서 2백두 정도를 수매하고 있음에도 불구 한우수소값이 급락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 2백40만원대이던 수소값은 6일 현재 10% 이상 하락한 2백19만5천원선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우농가와 관련 생산자단체들은 한우수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지 가축시장의 생우수매 대신 도매시장의 등급판정을 통한 등급별 지육수매로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발행일 : 98년 1월 12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