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위원장 : 강대기(한, 성남, 46)△위원한형석(국, 양주, 51) 박경재(국, 양평, 56)백대식(국, 화성, 43) 이규세(국, 김포, 64)장기찬(국, 가평, 66) 한기태(국, 군포, 51)허재안(국, 성남, 46) 김학용(한, 안성, 37)이성범(한, 여주, 57) 이인희(자, 파주, 58) ▲김학용=도의원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권한이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최대한 농민들의 입장에서 대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농민단체와 교류를 통해 잦은 협의를 갖자. 수해피해로 수확량이 줄었다.안성지역에도 추청벼 등 쓰러진 것이 많이 발견된다. 실질적인 경기도 생산량을 조사토록 하겠다. 생활개선회의 연간 살림살이자료를 보내달라. ▲백대식=농림수산위원회 가는 방향은 농민단체와 같다. 팔당상수원문제는특위를 구성, 활동하고 있으니 대책마련을 기다려 달라. 해태유업 사태는농가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시 집중 추궁할 것이다. 고속철도 피해보상문제는 도의회 차원에서 한계가 있다. 그러나 철도사업단에 이런 농민들의 의견이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화훼산업문제는 공감하고 있다. 1백명 이하의 학교는 폐교대상이다.경기도는 그래서 50명이하의 학교를 폐교대상으로 삼고 있다. 보건진료소는보건진료차량으로 대체될 것이다. ▲한형석=가을이면 농민들은 부채문제로 괴롭다. 특히 상호보증문제로 농가가 줄줄이 관계되어 있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대해 농협이법에 맡기는 경향이 있다. 도의회차원에서 최대한 방지토록 할 것이다. 과거부터 흉년이어도 풍년이라고 홍보하는 경향이 있다. 농촌지도소장도 문책이 두려워 풍년으로 미작생산량을 보고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미작생산량은 확실히 점검할 것이다. ▲박경재=본 의원은 경기도의회 팔당상수원보호구역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맡고 있다. 총 17명의 특위위원으로 농림수산위원회에서도 3~4명이 참석하고 있다. 과거 양평축협에서 조합장으로 8년간 근무한 적이 있어 농민들의입장을 구구절절이 이해한다. 상수원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규제에 의한 피해를 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규제를 풀고 상수원 기반시설을 요구하는것은 물론 상수원식수전용댐을 건설하는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러분 입장을 대변할 것이다. ▲이인희=지역구인 파주는 올해 수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다. 이번 추경예산에 수해복구비 지원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최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심의했다. 현재 도는 내년 예산작업 시기일 것이다. 건의사항을 제출해줘좋은 참고가 됐다.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 앞으로도 농민단체들의 많은 건의와 민원제기를 바란다. ▲이성범=농림수산위원 대부분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의의견에 동감하고 있고 이를 위해 뛰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 농업경영자금지원기금은 조성할 목표액이 2백억원 수준이다. 현재까지 1백63억원이 조성된 것이다. 농촌지도자회를 육성단체로 지원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본 의원도 팔당특위 위원이다. 특위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줘 팔당대책과 관련, 식수전용댐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환경단체가 일부반대하고 있으나 뚜렷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경기도 지원 건의안을 제시하겠다. ▲허재안=수해복구비는 바로 지원될 것이다. 해태유업사태는 외국기업의투자를 통한 해결로 방향을 잡고 있다. 부도피해보다는 어떻게 살리느냐가중요하다. 외국투자가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임창열 도지사 일본방문시 여러 문의를 받은 바 있다. 농민단체도 개혁차원에서 구조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 도의회는 의결과 심의기구일 뿐 집행기능이 없어 어려움이 뒤따른다. 도의회의 활동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장기찬=가평에도 많은 농업경영인과 전업농들이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오죽하면 농민들이 소를 끌고 서울로 올라가 시위를 하겠느냐. 가평도 팔당상수원종합대책의 피해지역이다. 수해자부담원칙을 통한 재원마련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농외소득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정책자금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건의에 감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 ▲이규세=도의회 농림수산위는 근본적으로 농촌지역에 근거를 둔 농민적시각을 가진 의원들이 모인 위원회다. 누구보다 농업·농촌을 생각하는 의원들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심의나 의결도 최대한 농민들에게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다 합리적인 다양한 의견의 제안을 통해본 위원회와 농민단체가 함께 가는 모습이 필요하다. 건의해준 각종 사안에대해 적극 검토하겠다. ▲강대기 위원장=지도자연합회가 건의한 조례개정에 대한 문제는 검토하겠다. 4-H지원방안 등 6개단체의 건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다.농가부채문제는 본 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도의회 차원의 결의를받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중앙에 건의토록 하겠다. 장기간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각 단체의 발전과 건승을바란다. <정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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